
동해 해경, 강릉 남항진 솔바람다리에서 뛰어내려 실종된 여성 수색 중[사진=동해 해경 제공]
동해 해경에 따르면, 4일 밤 8시 38분경 강릉시 남항진 솔바람다리 위 난간에서 A씨가 뛰어내릴 것 같다는 신고를 112로 부터 접수하고 강릉파출소 순찰팀이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하지만 8시 44분경 A씨는 다리 중간지점에서 물속으로 뛰어내린 후 실종됐다.
이후 실종자를 찾기 위해 밤늦게까지 동해해경 강릉파출소와 동해특수구조대, 소방구조대원의 해상수색과 함께 육군과 강릉경찰서에서 주변 해안가를 수색 했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아울러, 현재까지도 해경 헬기,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동해특수구조대를 비롯해 강릉소방서, 강릉경찰서가 동원되어 수색중이며, 국민드론수색대와 민간해양구조대를 추가로 동원해 A씨를 찾기 위해 수색을 계속해서 진행중에 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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