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콘텐츠에는 자체 촬영한 77개의 제주 풍경이 연속 재생돼, 눈길을 끈다. 모든 영상은 세로형 모바일에 최적화됐다. 숙소와 맛집 영상은 해당 장소의 예약, 혹은 리뷰 페이지로 바로 이동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여기어때는 이번 콘텐츠를 시작으로 고객의 앱 체류 시간을 확대하고 동시에 구매로 이어지는 콘텐츠 커머스의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간 여기어때는 숙소와 여행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전문 숙소 큐레이터가 블랙 숙소를 직접 경험하고 리뷰하는 ‘에디터 노트’와 여기어때 내부의 전문 포토그래퍼가 직접 촬영한 블랙 숙소 사진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객실 상품의 상태를 별도 VR 기기 없이 360도 살펴볼 수 있도록 ‘VR 객실 정보’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김준영 여기어때 브랜드스튜디오팀장는 “’이번 제주도 콘텐츠는 여기어때가 제시하는 다양한 여행 방법 중 하나”라며 “제주를 그리워하는 모든 이들이 스마트폰 화면을 창문 삼아, 그 창문 너머의 제주 풍경을 감상하며 힐링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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