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평가는 2020년 일자리 대책에 따른 성과뿐만 아니라 업무추진 시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질적 요소 등 7개 분야 21개 지표에 따라 1차 시·도심사와 2차 중앙심사로 진행됐다.
이에 달서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화를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공공일자리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목표 대비 148.8%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단기·소모성 사업이 아닌 참여자들에게 기술 습득을 통한 일 경험을 지원한 업사이클 희망 일자리 사업이 이번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뽑혔다. 또한 일자리 인프라 확충을 통한 체계적인 창업 지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성서 산단 내 기업의 미래 인력 수요에 대응한 SMART공장 운영관리자, 기계·금속·자동차 분야 금형 기술과 생산·품질관리자 등 인력양성사업 성과도 돋보였다.
아울러 청년 해외 취업 지원, 계층별 틈새 일자리 발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지역 최초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건립 추진 등 어려운 지역 고용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긍정 평가를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의 일자리 정책 및 일자리 창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역 일자리 시상식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은 우리 달서구가 일자리 창출에 온 힘을 쏟아왔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구정의 모든 역량을 모으고, 지역 관계기관 등과 협력하여 차별화된 일자리 창출로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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