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9일 싼타페 하이브리드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사전계약에서 6150대가 계약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가성비와 친환경성성이 인기비결로 꼽힌다. 싼타페 하이브리드(2WD)는 지난 1일 시행된 환경친화적 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개정안에 따라 개별소비세 100만원, 교육세 30만원, 부가세 13만원 등 143만원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모델의 최종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개별소비세 3.5% 기준 △익스클루시브 3414만원 △프레스티지 3668만원 △캘리그래피 4128만원이다.

현대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