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 주가 19%↑..."거리두기 4단계, 학교 14일부터 원격수업" 소식에 강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이스크림에듀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낮 12시 23분 기준 아이스크림에듀는 전일대비 19.1%(1740원) 상승한 1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시가총액은 140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5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초중등 스마트홈러닝 업체 아이스크림에듀의 주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고 수위인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14일부터 수도권 지역 학교의 전면 원격수업 전환을 결정했다. 여름방학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원격수업은 최대 2주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돌봄이나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과 중도입국 학생 등에 대한 소규모 지도와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학생에 대한 1:1 또는 1:2 대면지도는 허용하기로 했다. 

긴급 돌봄에 준해 초등 돌봄을 운영하고, 유치원에서도 방과후 과정을 통한 돌봄을 운영해 학부모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