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기준 모나미는 전일 대비 14.09%(830원) 상승한 6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나미 시가총액은 127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785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모나미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 수혜주로 꼽힌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한·일 양국 정부는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양국 역사 현안에 대한 진전과 미래지향적 협력 방향을 협의했다"고 말했다.
양국 협의는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돼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힌 박 수석은 "정상회담의 성과로 삼기에는 여전히 미흡하고 그 밖의 제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도 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만남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이번 결정으로 한일관계가 더욱 얼어붙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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