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주가 14%↑..."문대통령, 日방문 안한다" 소식에 강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기연 기자
입력 2021-07-20 09: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모나미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기준 모나미는 전일 대비 14.09%(830원) 상승한 6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나미 시가총액은 127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785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모나미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 수혜주로 꼽힌다. 

앞서 19일 청와대 측은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에 방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한·일 양국 정부는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양국 역사 현안에 대한 진전과 미래지향적 협력 방향을 협의했다"고 말했다.

양국 협의는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돼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힌 박 수석은 "정상회담의 성과로 삼기에는 여전히 미흡하고 그 밖의 제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도 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만남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이번 결정으로 한일관계가 더욱 얼어붙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