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노인복지관은 45억원의 사업비로 대지면적 2083㎡, 건축면적 586.21㎡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과 위탁 체결해 운영되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건강증진실, 취미실, 장기·바둑실,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강당 등을 갖추고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친 영양군노인복지관은 오는 8월 2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주중(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코로나19 백신접종 여부에 따라서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노인복지관 건립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어르신들의 정보교류 및 휴식공간 마련을 통한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는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공동체 속에서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영양읍 시장길 간판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내년 간판개선사업 공모를 위해 지난 2월 대상지 업소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간판개선사업에 대한 설명과 주민동의서를 받았다. 이어 서류평가와 발표평가에 이어 지난 6월 주민참여 국민디자인단 회의를 거쳐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영양읍 시장길 간판개선사업은 건물의 노후화에 의한 노후된 간판과 일부 현대적으로 개선된 간판과의 부조화가 심한 곳으로 총사업비는 5억원이 소요된다.
한편, 군은 올해 추진하고 있는 행정안전부 2021년 영양읍 시가지 간판개선사업에 이어 '2022년 영양읍 시장길 간판개선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행정역량을 보여줬다. 영양읍 소재지의 간판개선사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래되고 난립한 간판을 조화로운 간판으로 개선해 지역상권의 활성화와 쾌적한 영양군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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