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국민의힘 입당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을 면담할 예정이다.
이후 오후 1시 50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입당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자회견에서 입당 배경 등을 직접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국민의힘과 손잡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상태에서 선거에 나가도 나가야 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한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전남을 방문해 지방 일정을 수행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윤 전 총장의 당사 방문과 관련, 당 지도부에 따로 협의된 내용은 없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