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
경쟁에서는 이겼으나 그 과정에서 과도한 대가를 치르면서 후유증을 겪는 상황을 일컬어 '승자의 저주’라고 한다. 기업 인수·합병(M&A)에서도 종종 쓰이는 표현이다. 이 밖에도 최근 단행된 M&A를 둘러싸고 이런저런 우려들이 나온다. M&A는 기업 경영의 효율성 제고 등 순기능을 갖고 있다. 올해 M&A 거래가 역대급 수준으로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승자의 저주'보다는 '해피 엔딩'이 많기를 기대해 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