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 주가 7%↑..."3분기 본격적인 수익 창출 가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덕전자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기준 대덕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29%(1200원) 상승한 1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덕전자 시가총액은 867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6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6월 대신증권은 대덕전자에 대해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 본격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5.7%, 91.3% 증가한 2475억원, 10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작년과 올해 약 1600억원을 투자한 FC BGA 공장이 완공되면서 동사의 3분기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다.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진출로 기술 차별화·밸류에이션 상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