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 CUP 유소년축구대회는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의 유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 속에서 축구의 즐거움을 알리고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개최하는 대회로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U12대회 16팀과 함께 U11대회 10팀을 확대 편성해 총 26개팀 39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로 진행되며 최종전은 오는 18일 박지성 이사장이 함께하는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가 12세 이하 어린 선수들에게 안전한 환경 속에서 경기 경험을 쌓으며 꿈을 향해 한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와 재단은 대회기간 중 방역 책임자와 경기장 별 안전 담당자를 배치하고 전체 인원 마스크와 1회용 장갑을 의무 착용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선수단, 운영진 등 관계자 외 경기장 출입을 통제하고 경기장 출입구, 운영 본부석, 팀벤치, 심판 및 감독관 대기실 등 주요 동선과 주변시설에 1일 2회 방역을 실시하여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다양한 경험과 교류를 통해 보령에서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회 개최 중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안전한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JS CUP 유소년축구대회는 지난 5월 보령시와의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매년 8월에 6일동안 보령에서 개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