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축전은 문화재청(청장 김현모), 충청남도, 전라북도,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 백제세계유산센터, 충남문화재단, 익산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지난해부터 개최돼왔다.
'2021년 세계유산축전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역동 - 부흥, 그리고 공존'을 주제로 진행된다.
'다 같이 백제로(路)!' 등 가치 향유 프로그램 6개를 비롯해 모바일 앱을 활용한 가치 확산 프로그램 14개, 개·폐막식 등 총 22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인이 인정한 백제역사유적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전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함께 진행해 백제 유산의 야외 현장 곳곳으로 분산된 온라인 행사와 현장 행사를 동시에 펼쳐 안전한 환경에서 관람객과 찬란했던 백제를 연결하게 된다.
일부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과 축전 일정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세계유산축전 백제역사유적지구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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