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경축식 행사 대신 광복(光復)을 기리다 영상을 제작해 시 유튜브 공식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 대신 이 같은 영상 제작을 결정했으며, 영상은 13일 오전 10시, 과천시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광복(光復)을 기리다’ 영상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수천·수만 선조들의 희생과 용기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제작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 시장과 홈페이지 개편을 위한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했으며,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각 사업소 등 25개로 나눠져 있던 사이트를 5개 포털과 7개 개별사이트 등 총 12개 사이트로 개편, 통합한 것에 대한 설명과 이와 관련된 시연을 보이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홈페이지 개편 세부 추진내용은 기존 휴대폰과 아이핀 인증에서 SNS로그인 등 다양한 본인 인증서비스를 도입했고,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내용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SNS공유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통합예약 포털사이트를 구축, 25개 사이트에 분산돼 있던 강좌 등에 대해 통합예약포털 한 곳에서 모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지도기반 정보제공 서비스를 마련해 과천시 문화행사, 생활서비스를 해당 정보를 쉽게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김 시장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시정 소식을 접하고, 정보 공유가 가능해졌다"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수정하고 보완해서 시민들이 새로운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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