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이오메드 주가 8%↑..."코로나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 유럽 인증 획득"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코바이오메드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낮 12시 27분 기준 미코바이오메드는 전일 대비 8.04%(1250원) 상승한 1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 시가총액은 307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4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5일 미코바이오메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의 유럽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키트는 인간 세포 수용체인 'ACE-2'와 코로나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의 'RBD' 부위 상호작용원리를 이용해 개발됐다.

혈당측정기처럼 손가락에서 채혈한 피 한 방울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선택적으로 중화시키는 항체의 생성 여부를 15~20분 내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