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드3·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 흥행 돌풍... 예판에 46만여명 몰려

전작과 비교해 응모자수 2배 증가

갤럭시Z 폴드3 톰브라운 에디션.[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Z 플립3의 한정판인 '톰브라운 에디션' 판매에 총 46만여명이 응모했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톰브라운 에디션은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응모를 받았으며, 1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준비한 모든 물량을 판매했다. 이번에 판매한 제품은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두 제품의 응모자수는 비슷하지만 갤럭시Z 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에 관심을 가진 인원이 약간 더 많았다고 삼성전자 측은 밝혔다.

갤럭시Z 폴드3·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은 톰브라운 시그니처 스프라이트 디자인을 적용했고, 폴더블폰과 함께 갤럭시워치4, 갤럭시버즈2, 시곗줄과 가죽 케이스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갤럭시Z 폴드3 톰브라운 에디션은 396만원, 갤럭시Z 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은 269만5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응모자수는 전작인 갤럭시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판매 때와 비교해 2배 더 늘어났다. 응모시간이 절반으로 줄었음에도 이용자들의 관심은 훨씬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