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로그디바이스 주가 4%↑...하락세 보이다가 상승, 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5분 기준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전일 대비 4.23%(220원) 상승한 5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시가총액은 224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69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이날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자회사를 통해 투자한 관계사 샐바시온이 생산·공급하는 코빅실-V의 연간 예상 판매고가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자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 관계자는 "현재 판권 계약이 확정적인 곳은 중동, 남미 등이고 진행 중인 곳은 베트남, 중국, 인도, 러시아, 일본, 태국 등 6개국이다. 미국과 한국 등은 직접 판매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이어 "확정된 최소 연간 확정물량만 8000억원이 넘고 진행 중인 국가의 경우 규모가 훨씬 크다. 여기에 직접 판매 국가의 매출까지 더하면 최소한 1조원4에서 3조원의 판매고가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