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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호빈(왼쪽)이 최기문 영천시장과 기념촬영 하고있다.[사진=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는 지난 20일 배우 정호빈이 영천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배우 정호빈씨의 이번 영천 방문은 농업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지인의 초대에 응해서 이뤄지게 됐다.
배우 정호빈씨는 그동안 드라마 ‘선덕여왕’과 영화 ‘친구’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인기배우다. 지인을 통해 영천의 발전적인 소식을 들어왔으며,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직접 보고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 최기문 시장과의 면담에서 보현산권 관광벨트 조성사업과 영천시립역사박물관 건립, 고(故) 신성일 배우의 기념관 건립 등에 대한 내용을 듣고 향후 영천의 문화관광분야 발전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됐으며 더욱 기대를 갖게 됐다.
정호빈 배우는 “도·농복합도시로서 쾌적한 도시환경과 여유로운 전원생활이 어울어져 '로하스' 생활이 가능한 영천을 직접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영천경마공원(금호)까지 연장되면 더욱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늘 영천 방문 인연을 계기로, 영천 홍보에도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할애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우리 영천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열심히 노력해 교통, 주거, 문화·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적인 영천 모습으로 더욱 가꿔 나가겠다. 포도, 복숭아, 마늘, 한우·한돈 등 우수한 우리 농산품도 많은 홍보 바란다”고 말하며, 정호빈 배우의 성공적인 미래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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