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스푸트니크V+AZ 백신 교차 심각한 부작용 없다"...관련주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수앱지스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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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9-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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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러시아의 직접투자기금(RDIF)이 자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1차 접종과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 실험에서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힌 가운데, 관련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러시아 백신 관련주는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수앱지스 등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9분 기준 전일 대비 이트론은 1.24%(8원) 상승한 653원, 이아이디는 2.34%(12원) 상승한 525원, 이화전기는 0.93%(20원) 상승한 2180원, 이수앱지스는 1.39%(200원) 상승한 1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RDIF는 지난 7월 30일 스푸트니크V 백신의 첫 번째 접종과 아스트라제네카의 주사를 혼합한 실험에서 자원자들 사이 심각한 부작용과 후속 코로나바이러스 사례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백신 교차 접종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은 지난 2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시작됐고, 현재까지 50명의 자원자가 접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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