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소진공·코트라, 소상공인 글로벌화 위해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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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1-09-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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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소상공인의 수출 확대를 위해 뭉친다.

중진공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 소상공인 수출지원센터에서 소진공, 코트라와 함께 ‘소상공인 수출 지원·글로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수출 소상공인 육성·수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유정열 코트라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3개 기관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수출 유망소상공인 발굴·지원을 위한 협업 △소상공인 맞춤형 온·오프라인 수출 지원프로그램 도입 △소상공인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 등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의 글로벌화를 돕기 위한 기관 간 협업 활동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정책 지원 노하우와 수단을 보유한 3개 기관이 힘을 합쳐 소상공인 수출 성공사례 등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시장 개척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며 “중진공은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 온 소진공, 무역 지원에 앞장서 온 코트라와 손잡고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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