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추석을 맞아 중소협력사에 정산 대금 약 8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대내외적 환경을 반영해 중소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결정됐다. 약 150개 협력사에 우선 지급하는 금액은 800억원 수준이다.
BGF리테일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130억원 규모 상생펀드 기금 조성 ▲협력사 역량 및 성과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구매 상담 확대를 통한 판로 개척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협력사와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과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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