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다. 견조한 이익개선과 새로운 먹거리 사업인 실리콘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호평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KCC는 전 거래일 대비 9.48%(3만6500원)오른 42만15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장 한때 42만4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하나금융투자는 KCC에 대해 기존 사업의 견조한 이익 상승과 더불어 실리콘이 스판덱스의 뒤를 이를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고 기술력 또한 풍부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제시했다.
윤재성 연구원은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6.5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로 절대 저평가 구간에 있다”며 “실리콘 사업의 글로벌 경쟁우위, 이에 기반한 2021~22년 사상 최대 실적 경신 등을 감안 시 글로벌 톱 티어 소재업체로서의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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