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이화 주가가 상승 중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연이화는 이날 오전 10시 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20원 (12.53%) 오른 8260원에 거래 중이다.
서연그룹은 사외이사가 윤석열 검찰총장과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이면서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출신이어서 '윤석열 관련주'로 불리기도 한다. 다만 서연그룹은 지난해 2월 "사외이사와 윤 총장은 대학교 동문이긴 하나 그 이상의 관련은 전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7일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 "사실관계도 입증하지 않고 가짜뉴스만 가지고 윤 후보를 공격하는 정치공작"이라며 "허위사실에 부화뇌동하는 정치인들에게 분명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캠프 김병민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뉴스버스의 보도 이후 여권이 국민의힘 유력 대권 주자인 윤석열 예비후보를 끌어내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모두 다 터무니없는 주장만 펴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여권발 정치공작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소위 '검언유착 의혹 사건'이 대표적인 사례"라며 "당시 '검언유착'이라는 새빨간 가짜뉴스에 목청을 높였던 정치인 중 누구 하나 거짓된 주장에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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