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상생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0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9일까지다.
이어 14일에는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시청 총무과와 미래전략산업과 의회사무국 직원, 국립전파연구원, 우정사업정보센터, 한국전력거래소 등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장보기 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15일 영산포풍물시장에서는 안전도시건설국,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직원들이 명절 제수용품과 추석 선물을 구입하기로 했다.
나주시는 관공서와 공공기관에 공문을 보내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주요 시가지에 전통시장·상점가, 나주사랑상품권·카드 이용 활성화 홍보 현수막을 걸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대형유통업체가 늘고 온라인 쇼핑 같은 소비패턴이 변했지만 골목상권의 경영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며 “국민지원금과 지역화폐·카드를 사용해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풍족한 명절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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