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3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보면 전날(7일) 650명보다 18명 적고, 1주일 전(1일) 557명보다 75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7일 671명, 1일 559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올여름 4차 유행이 시작된 이래 급격히 늘었다. 7월 6일(582명)과 13일(637명), 지난달 10일(660명)과 24일(677명) 등 최다 기록을 4차례나 경신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역대 2위인 665명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만444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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