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1분 기준 포스코케미칼은 전일 대비 5.21%(8000원) 상승한 1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시가총액은 12조510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앞서 8일 KB증권은 포스코케미칼이 향후 3년간(2020~2023년)간 영업이익 연평균성장률이 6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민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의 중장기 성장 동력은 전기차 판매 증가로 인한 에너지 소재(양극·음극재) 매출 확대다. 포스코케미칼의 영업이익이 향후 5년간 연평균 57% 성장해 2025년에는 5665억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자본력을 기반으로 한 양극재 매출의 가파른 성장이 전망된다. 포스코케미칼은 2020년 기준 4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2025년에는 27만톤, 2030년에는 40만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