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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효성화학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9분 기준 효성화학은 전일 대비 8.06%(3만500원) 상승한 4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화학 시가총액은 1조304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0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효성화학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베트남 구매수요 부진, 울산공장 화재 등으로 주춤할 수 있으나 중장기 실적으로 보면 실적 저점으로 오히려 매수 적기라고 판단했다.
윤재성 연구원은 "효성화학은 전날 공시를 통해 옥산 공장에 NF3(반도체 세정용 가스)설비 연간 2000톤을 증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총 투자비는 약 1200억원이며 완공·양산은 2022년 3분기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증설은 고객사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기에 물량 판매와 관련된 제약은 전혀 없을 것이다. 기존 설비의 실적을 감안할 때 증설에 따른 추가적인 매출액은 약 600~650억원, 영업이익률(OPM)은 15% 내외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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