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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가운데 20일 하루 동안 2만1000여명이 1차 접종을 하고 9000여명이 접종을 마쳤다.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1683명, 접종 완료자는 957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신규 1·2차 합산 접종자 수는 3만1255명이다. 일요일인 직전일(4만5211명)에 이어 이틀 연속 큰 폭으로 감소했다. 주말이었던 18일은 57만8680명이었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모더나 1만3338명, 화이자 8328명, 얀센 16명, 아스트라제네카(AZ) 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652만7829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71.1%다. 18세 이상 인구 기준 1차 접종률은 82.7%다.
전날 2차까지 새로 접종을 마친 접종 완료자는 9572명이다.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7989명, 모더나 1557명, 아스트라제네카 10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완료자는 총 95명으로 집계됐으나, 이 가운데 85명은 1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한 이들이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2218만500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인구 대비 43.2% 수준이며, 18세 이상 기준으로는 50.2%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아스트라제네카 1031만9660명(교차접종 158만5천896명 포함), 화이자 943만4910명, 모더나 101만526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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