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390명이 약 2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45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위생용품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충청북도 청주시와 음성군 소재 사업장 인근의 진천군에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이 머문다는 소식을 듣고 생활용품과 위생용품 후원을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후원 대상자는 주아프가니스탄 한국 대사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바그람 한국병원, 바그람 한국직업훈련원, 차리카 한국 지방재건팀 등에서 함께 근무하며 한국의 아프간 재건 사업을 도운 직원과 그 가족들이다. 전체 인원 가운데 8월에 태어난 신생아 3명을 포함해 5세 미만 영유아가 1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특별기여자 지원을 위해 애써 주시는 지역사회 관계자분들을 응원한다"며 "타지 적응을 위해 고생하시는 특별기여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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