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금감원 ‘빚투 소비자경보’… 주식 반대매매 일평균 85억 '연중 최대' 外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금감원 ‘빚투 소비자경보’… 주식 반대매매 일평균 85억 '연중 최대'
-금융감독원이 무분별한 ‘빚투’(빚을 내 투자)에 대한 소비자경보를 발령.
-신용거래가 급증고 반대매매가 연중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투자자들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
-지난 13일 기준 개인투자자의 주식 신용융자 잔고는 25조7000억원.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작년 3월말(6조6000억원)의 약 3.9배 수준.
-특히 8월 중 신용거래 관련 일평균 반대매도 금액은 연중 최대치인 84억8000만원을 기록.
-주가가 급락할 경우 신용거래 담보유지비율 미달 → 반대매도 물량 증가 → 주가 급락으로 이어지는 연쇄작용 가능성↑

-보유주식이 모두 반대매도 되더라도 신용융자잔액이 남아있으면 여전히 상환의무도 남아.
-신용거래보다 유리한 조건의 금융상품이 있는지, 추가담보 납입요구가 있을 때 즉시 현금을 마련할 수 있는 자금원이 있는지를 따져보고 투자해야.
-금감원, 증권사에 주식 신용거래에 대한 설명의무 이행과 내부통제 강화를 지도.

◆주요 리포트
▷한화생명, 비차익 증가로 컨센서스 상회 전망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가 한화생명보험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목표주가는 4000원으로 유지.
-3분기 별도 순이익은 1115억원으로 전년 대비 70.3%, 전분기 대비 96.9% 개선. 기존 컨센서스는 730억원.
-제판분리(자회사형 GA 분사)에 따라 별도 기준 비차마진이 전년 대비 75.4% 증가하며 보험이익의 전년 대비 23.4%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
-운용자산이익률은 전년 대비 31bp, 전분기 대비는 1bp 상승하나, 코스피 지수 횡보로 변액보증손익이 다소 둔화되며 이차 및 기타손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
-4분기에는 시작금리가 전년 대비 60bp 상승한 영향으로 변액보증손익이 약 800억원 기록하며 이차익 개선을 견인할 것.
-올해 연간 순이익은 438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2.8% 증가할 것으로 전망.

◆장 마감 후(27일) 주요공시
▷SK디앤디, 가구 사업 부문 분할해 디앤디리빙솔루션 법인 설립 결정.
▷이아이디, 논현동 토지 대금 잔금 납부를 위해 단기차입금 350억 원 증가 결정.
▷CJ제일제당, CJ셀렉타 매각 추진 보도에 관한 조회 공시 요구받아. 답변시한은 28일 낮 12시.
▷한솔피엔에스, 사업 다각화 목적으로 지즐 지분 80%를 480억 원에 취득.
▷동방, 운영자금 및 채무 상환 자금 목적 307억 원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
▷엠에스오토텍, 경영 효율성 제고 목적 명신산업황성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
▷스카이이앤엠, 사업다각화 및 수익성 개선 목적 블리스엔터테인먼트 흡수합병 결정.
▷원일특강, 사업 다각화 목적 효성금속 지분 100%를 33억원에 취득.
▷아미코젠, 바이오의약품 원재료 생산 및 투자 등 신규시설에 610억원 투자 결정.
▷판타지오, 경영 효율성 증대 목적 본점소재지를 역삼로에서 삼성로 648로 변경.

◆펀드 동향(24일 기준, ETF제외)
▷국내 주식형 : +130억원
▷해외 주식형 : +78억원

◆오늘(28일) 주요일정
▷한국, 8월 소비자심리지수(102.5)
▷미국, 7월 FHFA 주택가격지수, 8월 도매 재고[P], 9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지수, 9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
▷중국, 8월 산업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