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 주가 1%↑…이재명 영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희 기자
입력 2021-09-28 09: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성건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성건설은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0원 (1.00%) 오른 6610원에 거래 중이다.

일성건설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주다.

이재명 경기지사 측은 27일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것을 계기로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이 돈이 뇌물 성격으로 의심된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이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도 한껏 부각하며 공세 수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이 지사는 이날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기현 원내대표는 점잖은 분인 줄 알았는데 아주 후안무치한 도적떼의 수괴 같다"며 "이번에 저를 비난한 대선 후보라는 분들, 김 원내대표, 당 지도부는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화천대유는 국민의힘의 것"이라며 "도둑이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몽둥이 들고 피해자를 협박하는 것을 적반하장이라고 하는데, 국민의힘이 하는 행동이 딱 도적떼 그 자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식으로 정치하면 다시 촛불로 다 타 없어지는 수가 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