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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도. [사진=경상북도 제공]
이번 계획에 반영된 경북도의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은 총 12개 사업(국도 9, 국대도 1, 국지도 2)에 총 84.8km 9472억원 규모의 도로 건설을 추진한다.
경북도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신설사업에는 김천시 외곽순환도로 미싱구간 연결사업으로 국도3호선과 4호선을 연결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양천~대항 간 4차로 전제2차로 신설 7.00km 총사업비 1073억원이다.
확장사업은 도청에서 안동 간 출퇴근 시간 차량정체 구간인 안동 풍산~서후 간 국도34호선 4→6차로 확장 11.2km 총사업비 1776억원, 성주에서 대구를 연결하는 도로로 출퇴근시간 차량정체 구간인 성주 선남~대구 다사 간 국도30호선 4→6차로 확장 9.5km 총사업비 1395억원, 울산 울주와 경주를 연결하는 도로로 교통량 증가로 정체되는 경주외동 녹동~문산 간 국도14호선 2→4차로 확장 4.40km 총사업비 571억원, 대구 읍내~칠곡 동명 국도5호선 4→6차로 확장 2.10km 총사업비 316억원이다.
또한, 군위 삼국유사~우보 간 국도28호선 2차로 개량 7.7km 총사업비 412억원, 청송 청운~부남 감연 간 국도31호선 2차로 개량 3.8km 총사업비 328억원, 영덕 강구~축산간 국지도20호선 2차로 개량 14.1km 총사업비 1101억원, 문경 농암 화산~사현 간 국지도32호선 2차로 개량 5.4km 총사업비 427억원이다
이번 제5차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은 향후 교통 여건 변화를 살펴가며,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6~30년)에 반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2차 도로관리계획(21~25년)에서는 국민의 일상 속에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라는 목표 아래 향후 5년간 도로관리 부문에서 추진할 정책 기본방향과 실천과제를 함께 제시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5년간 신규 추진할 국도, 국지도 사업을 담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1~25년)’과 미래형 도로 구현을 위한 도로관리 정책 방향을 담은 ‘제2차 도로관리계획(21~25년)‘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계획은 향후 5년간 추진되는 도로의 신설·확장 사업으로 국토 균형발전과 국가 간선 도로망 확충 및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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