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약품 주가가 상승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기준 국전약품은 전일 대비 4.25%(750원) 상승한 1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전약품 시가총액은 898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4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국전약품 주가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알약 형태의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시험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블룸버그에 따르면 화이자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2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만약 임상에 성공하면 국전약품은 올해 4분기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국전약품은 최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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