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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주가 5%↑...면역항암제 'ABL501' 국내 1상 첫 투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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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0-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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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에이비엘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8분 기준 에이비엘바이오는 전일 대비 5.28%(1000원) 상승한 1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시가총액은 940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7일 에이비엘바이오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ABL501 임상 1상 시험의 첫 환자 투여를 마쳤다고 밝혔다. 

임상 1상에서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ABL501 단독요법의 내약성과 안정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용량증량 코호트는 최대 36명을 대상으로 하고 결과에 따라 용량 확장 코호트와 용량 증량 코호트를 추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시험계획서(IND) 신청부터 첫 투약까지 전 과정이 기존 타임라인보다 앞당겨 진행되고 있어 임상 개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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