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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주가 2%↑...위식도역류 신약 '펙수프라잔' 중동 진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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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0-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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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웅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7분 기준 대웅제약은 전일 대비 2.11%(3000원) 상승한 1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웅제약 시가총액은 1조680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72위다. 액면가는 1주당 2500원이다.

지난 15일 대웅제약은 아랍에미리트 소재 아그라스와 걸프협력회의 6개국(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쿠웨이트·바레인·오만·카타르)에 펙수프라잔을 기술수출(라이선스아웃)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규모는 마일스톤을 포함해 약 991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투여 초기부터 밤낮에 관계없이 가슴쓰림 증상을 즉시 개선하고, 위식도역류질환의 비전형적 증상 중 하나인 기침 증상도 개선했다. 증상이 심한 환자의 경우 에소메프라졸보다 3배나 많은 환자의 가슴쓰림 증상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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