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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악취개선 컨설팅 현장.[사진=홍성군제공]
21일 군에 따르면 농식품부 ‘2021년 축산악취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축산농가 31호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저감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축산악취 발생 요인 분석부터 문제해결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가별 단기 및 중장기 악취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악취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처리와 축산악취 저감 등 축산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전담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이하 관리원)의 전담팀과 협업하여 분뇨처리시설 운영 기술 및 악취저감 방안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군은 악취개선의 문제를 농장에서 스스로 해결하고 악취저감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를 12개소에 설치했으며, 관리원에서 운영하는‘축산악취관리시스템’의 정보연계를 통해 군에서도 농장별 악취 정도를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축산악취 문제를 사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군민의 체감할 수 있는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필요한 시설과 컨설팅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군의 노력에 발맞춰 축산농가의 적극적 동참과 악취관리계획 이행이 필요하다.
한 번에 좋아질 수 없는 문제이므로 지역주민들도 축산농가의 고충을 이해해주시기 바라며, 군에서도 깨끗한 축산농장 확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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