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2022 세계대학순위' 국내 9위 올라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

서울 광진구에 있는 세종대 전경. [사진=세종대 제공]

 

세종대는 '2022 세계대학순위(Best Global Universities Rankings)'에서 국내 9위에 올랐다.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했다.

세계 순위는 지난해 629위에서 올해 506위로 117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세계대학순위는 미국 시사주간지 'US 뉴스앤월드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가 매년 발표한다.

US 뉴스앤월드리포트는 1983년부터 미국 내 대학·대학원 평가를 시작했다.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높은 신뢰도를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2014년부터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 대학 평가도 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90개국 1849개 대학을 대상으로 1750위까지 종합평가 순위를 발표했다.

평가 지표는 △세계 연구 평판도 △지역 내 연구 평판도 △논문 수 △피인용 상위 10% 논문과 출판물 수·비율 △국제 공동연구 비율 △피인용 상위 1% 논문과 출판물 수 등 총 13개이다. 

지표별 비중은 세계적·지역적 연구실적, 피인용 상위 10% 논문과 출판물 수가 12.5%, 논문 수, 피인용 보정지수, 피인용 상위 10% 논문·출판물 비율이 각 10% 등이다. 

세종대는 '2022 THE 세계대학 평가'에서 국내 8위를 차지했다. 논문 질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선정하는 '2021 라이덴 랭킹'에서는 4년 연속 국내 일반 대학 중 1위에 올랐다.
 

미국 시사주간지 US 뉴스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국내대학 종합 순위. [사진=세종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