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첨단소재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1분 기준 이녹스첨단소재는 전일 대비 7.09%(2900원) 상승한 4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녹스첨단소재 시가총액은 857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8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앞서 27일 하나금융투자는 이녹스첨단소재에 대해 고마진 제품 매출 비중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률 상승 및 폴더블폰 출하 호조를 감안하면 오는 4분기에도 10% 후반 영업이익률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김현수 하나금투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1407억원, 영업이익은 58% 성장한 308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279억원)를 상회했다. 아이폰 13과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OLED TV 출하 증가 등 전 부문 전방 수요 강세로 역대 최대 매출과 이익 시현했다"고 했다.
이어 "수익성 높은 OLED 소재 관련 매출 비중이 59%까지 상승하며 전사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분기 영업이익률이 21.9%로 상장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1310억원, 영업이익은 101% 늘어난 243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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