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셈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47분 기준 유니셈은 전일 대비 9.05%(1100원) 상승한 1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셈 시가총액은 407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3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7일 KTB투자증권은 반도체 장비업종 최선호주를 유니셈을 꼽았다.
김양재 연구원은 "최근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고부가가치 비연소식 스크러버 시장이 개화됐다. 특히 TSMC와 SK하이닉스도 CSR(기업의 사회적공헌) 리포트에서 스크러버의 중요성과 투자 확대 계획을 언급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환경 이슈로 대기 오염 물질과 소비 전력 절감을 위한 친환경 냉매 사용 법제화 움직임과 함께 친환경 칠러도 주목할 만하다. 칠러 가격과 유지보수 비용도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셈은 2022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친환경 투자 확대의 최대 수혜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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