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도의원, 조찬 간담회 개최...도비 확보와 지역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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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1-0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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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세계장애인 역도대회 도비지원 등 협의

  • 시, 할로윈 팜파티 진행...지역농산물도 홍보

조찬간담회 모습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도의원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과 도비 확보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경석(더불어민주당·1선거구), 김재균(더불어민주당·2선거구), 김영해(더불어민주당·3선거구), 서현옥(더불어민주당·5선거구) 도의원이 참석했고 시에서는 정장선 시장과 부시장,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함께했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추진사항 및 위드코로나 계획을 보고한 후 △2021년 경기도 제3차 특별조정교부금 신청 △평택지역화폐 가맹점 지위상실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2022 평택세계장애인 역도대회 도비지원 건의 △진위야구장 인조잔디 조성·홍원리 체육시설 조성사업 특조금지원 건의 등 안건을 설명하고 함께 논의했다.

정 시장은 “각종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시는 도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현안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도비확보와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도의원들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팜파티 프로그램 모습 [사진=평택시 제공]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인 팜파티, 지난달 30~31일 이틀간 개최

한편 시는 지난달 30~31일 이틀간 농촌체험농장 연이랑명주랑에서 “허수아비도 할로윈을 즐기지”라는 팜파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팜파티란 도농교류를 위해 농가에서 진행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농업체험 활동이나 지역농산물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의 장이다.

이틀 간 연이랑명주랑에서 진행한 팜파티 프로그램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고려해 하루에 4가족씩 예약을 받아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할로윈 콘셉트에 맞추어 아기자기한 할로윈 분위기를 냈다.

팜파티에 참가한 가족들은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벼와 연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벼 수확・탈곡, 허수아비 만들기, 오색미 그림 그리기, 연씨 비즈 등)을 즐겼다. 또한, 연잎 가루와 오색미를 활용해 개발한 레시피로 (뻥스크림)뻥튀기 연잎 젤라또를 먹어보는 등 가족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연이랑명주랑 청년대표 안지혜는 “코로나19로 인해 인원도 적고 제대로 파티 분위기를 내지 못해 아쉬움이 많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인원들이 농촌의 즐거움을 가져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속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평택허브팜, 오색향기, 로렌츠, 농업생태원, 연이랑명주랑)의 팜파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동안 진행된 모든 팜파티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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