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유 주가가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분 기준 대유는 전일 대비 10.65%(670원) 상승한 6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유 시가총액은 98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98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복합비료 제조업체인 대유는 지난달 충북 괴산 비료 신공장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총 233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괴산 신공장은 대지면적 3만4311㎡(약 1만390평)에 연면적 1만3814㎡(약 4100평) 규모로 들어선다. 완공은 내년 11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유는 이번 신공장 건립을 통해 기존 경북 경산공장의 생산설비 이전, 서울 기업부설 연구소 이전·확장으로 품질관리와 함께 연구·개발(R&D)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대유는 괴산 신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 국내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높여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비료 신공장 건립으로 현재 3배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갖춰 제조경쟁력을 확보, 대유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 향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비료·농약 공급사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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