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3분 기준 롯데정밀화학은 전일 대비 4.94%(4300원) 상승한 9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 시가총액은 2조355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3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롯데정밀화학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70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921억원으로 55.4% 상승했다.
산업 전반의 수요 확대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중국의 전력난, 미국 허리케인 영향으로 인한 경쟁사 생산 차질이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산업 전반의 제품 수요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쟁사의 생산 차질이 국제가 상승으로 이어져 케미칼사업부문의 매출이 확대됐다. 상반기 완료한 그린소재사업부문의 셀룰로스 제품 증설분 판매 확대 등 고부가 제품의 수익성 확대 노력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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