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일 24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20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482명 늘어 누적 37만312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667명)보다는 185명 적었지만, 이틀 연속으로 2000명대 중반을 기록하며 확산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수요일(발표일 기준 목요일) 신규 확진자 2111명보다는 371명 많다.
이달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이동량이 늘면서 감염 전파 위험은 계속 커지고 있다.
방역 당국은 당분간 증가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457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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