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 주가가 상승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0분 기준 가온미디어는 전일 대비 6.12%(900원) 상승한 1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온미디어 시가총액은 246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0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가온미디어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73억6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 늘어난 1491억9700만원이다.
지난달 가온미디어는 자회사 '케이퓨처테크'와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증강현실(AR) 글래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한 AR글래스는 5세대(G) 통신 모듈을 탑재해 기기 단독으로 네트워크 통신이 가능하다. 또한 해당 디스플레이는 콘텐츠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눈의 피로도를 줄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는 시장성 있는 국산 완제품이 부재해 미국, 중국 등 외산 장비를 사용하는 상황이다. 케이퓨처테크를 통해 선제적으로 개발한 AR 글래스의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그룹 동반 성장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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