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시민소통위원회 열고 시민의견 적극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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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1-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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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전경.[사진=안산도시공사 제공]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3일 시민소통위원회를 열고 시민속에서 답을 찾아 감동경영을 실천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 시민소통위원회 시민위원 6명을 공개모집했다.

서영삼 사장은 더 많은 시민의 의견을 듣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시민위원 지원자 13명 전원과 전문위원 3명 총 16명을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해 적극적으로 시민 의견을 청취하려는 의지를 내비쳤다.

시민소통위는 주부, 자영업자, 회사원 등 일반시민과 사회복지, 시설안전, 경영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외부위원으로 구성됐다. 또 위원장은 공사 사장으로, 건설사업본부장, 경영지원처장과 기획홍보실장이 내부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번 제1차 회의는 2022년 공사 사업계획 관련 시민의견 수렴과 시민혁신아이디어를 심사하는 안건으로 진행됐다.
 

[사진=안산도시공사 제공]

먼저 2021년 공사의 조직·인력, 예산 등 일반현황과 주요성과 설명을 통해 위원들이 공사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2년에 호수야외 생존수영장, 월피 체육문화센터 등 새롭게 운영되는 수영장에 대한 운영확대 등도 고심했다.

이와 함께 지난 9~10월까지 시민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제출된 제안서 13건도 심사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한편, 서 사장은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공사 경영에 적극 반영,  공사가 시민을 위해 일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함께 일하는 부분을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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