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 TV 등 24개 제품 ‘CES 혁신상’ 릴레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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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1-11-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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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틔운, 원퀵 등 전략 제품도 활약...올레드 TV, 10년 연속 수상

LG전자가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2’를 앞두고 혁신상을 대거 수상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활용한 올레드 TV는 10년 연속 CES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LG전자는 식물생활가전 틔운, 얼음정수기냉장고 오브제컬렉션, 올레드 TV, 다목적 스크린 원퀵 등 총 24개 제품이 CES 혁신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올레드 TV는 시장에 처음 선을 보인 2013년부터 10년 연속 CES 혁신상을 차지했다. 올해에는 게이밍, 영상디스플레이, 영상·화질처리 등 3개 부문에서 6개의 상을 받았다.

틔운은 복잡한 식물 재배 과정 대부분을 자동화하고 사용자가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꽃, 채소, 허브 등 다양한 식물을 손쉽게 키울 수 있고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뜻하는 ‘플랜테리어’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오브제컬렉션은 조화로운 색상을 통해 실내 인테리어를 돕고 원형 얼음인 크래프트 아이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를 위한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을 비롯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LG전자의 전략 제품들이 혁신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2’를 앞두고 혁신상을 받은 LG전자 제품들.[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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