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반도체 주가 18%↑…화이자 때문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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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1-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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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주반도체 주가가 상승 중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주반도체는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60원 (18.98%) 오른 5390원에 거래 중이다.

제주반도체는 화이자 관련주다.

이스라엘이 5세∼11세 아동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고 일간 하레츠 등 현지 언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최종 승인 소식을 전하면서 며칠 내로 접종 개시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 백신 자문위원회는 지난 10일 전문가 투표를 통해 5세∼11세 접종 권고를 결정했다. 투표에 참여한 75명의 전문가 중 73명이 접종에 찬성했다.

보건부 최고 행정 책임자인 나흐만 아쉬는 "아동 접종이 지체되는 유일한 원인은 백신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2∼3일 내로 주문한 백신이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국민 접종에 화이자 백신을 사용하는 이스라엘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5세∼11세 아동의 1회 접종량을 성인의 3분의 1 수준인 10㎍(마이크로그램)으로 정했다.

1회차와 2회차 접종 간격은 오는 17일 열리는 백신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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