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주가 1%↑...美 진단키트 리콜 소식 영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휴마시스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5분 기준 휴마시스는 전일 대비 1.52%(250원) 상승한 1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마시스 시가총액은 573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44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휴마시스 주가는 미국에서 해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경쟁사의 리콜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검사 결과가 정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엘럼이 판매한 가정용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200만개 이상을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FDA는 엘럼의 진단키트에 대해 "코로나19 음성임에도 양성 반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제조 결함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은 올해 2월 24일부터 8월 11일 사이에 제조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