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소통창구 활짝 열고 각계각층 의견 수렴 시정에 반영하겠다"

2021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 진행

김상돈 의왕시장.[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주민과의 대화에 나서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시장은 "다시 재개되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그 동안 부족했던 주민들과의 소통창구를 활짝 열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김 시장은 오는 22～26일까지 일주일간 6개동을 순회하며, 2021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주민과의 소통창구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시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상태로 전환되면서 약 2년여 만에 다시 추진하게 됐다는 게 김 시장의 설명이다.

김 시장은 다시 열리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2022년 동별 주요사업 보고를 통해 현안을 공유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시 현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허심탄회한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김 시장은 22일 고천동을 시작으로, 23일 내손2·부곡동, 25일 내손1·오전동, 26일에는 청계동을 끝으로 6개동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