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20년 동안 개발한 광주 광융합산업기술 한자리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1-11-24 15: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개막 이틀 동안 열려

 

이용섭 광주시장이 24일 개막한 광융합산업기술전시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

광주광역시가 20년 전부터 주력해온 광융합산업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였다.
 
광주시는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1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이틀 동안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막식은 이용섭 광주시장, 정순애 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 한국광산업진흥회 정철동 회장, 기업대표 및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환영사, 테이프 커팅, 전시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는 20년 전부터 광산업을 지역 주력산업으로 육성해왔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로 국내 경쟁력을 가진 100개 기업과 16개 기관이 혁신적인 기술과 시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오씨, 코셋, 링크옵틱스 등 100개 기업, 16개 기관에서 154개 부스를 마련해 최첨단 광융합산업 기술과 제품을 전시했다.
 
광통신 분야에서는 광케이블 연결 부위 및 광섬유 접속 부위를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이 첫 선을 보였고 광융합 조명분야에서는 주변 조도에 반응해 가변할 수 있는 초절전조명 기술도 소개됐다.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등 참석자들이 개막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광주시]

광의료바이오 분야에서는 LED 광원을 이용한 피부개선과 노화방지 솔루션 기술이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또 전시장 내 수출상담장에서는 온·오프라인으로 초청된 14개국 113명의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을 설명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지역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진로상담 등 광융합산업분야 직무를 소개하고 정보를 제공했다.
 
광융합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 홍보관을 열고 광의료심포지움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열었다.
 
일반 관람객들은 광의료, 바이오체험관에서 마이크로 LED패치, 통증완화 및 낙상방지 보조기기 등 광융합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