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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이 24일 개막한 광융합산업기술전시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
광주시는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1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이틀 동안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막식은 이용섭 광주시장, 정순애 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 한국광산업진흥회 정철동 회장, 기업대표 및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환영사, 테이프 커팅, 전시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는 20년 전부터 광산업을 지역 주력산업으로 육성해왔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로 국내 경쟁력을 가진 100개 기업과 16개 기관이 혁신적인 기술과 시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통신 분야에서는 광케이블 연결 부위 및 광섬유 접속 부위를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이 첫 선을 보였고 광융합 조명분야에서는 주변 조도에 반응해 가변할 수 있는 초절전조명 기술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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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등 참석자들이 개막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광주시]
또 전시장 내 수출상담장에서는 온·오프라인으로 초청된 14개국 113명의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을 설명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지역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진로상담 등 광융합산업분야 직무를 소개하고 정보를 제공했다.
광융합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 홍보관을 열고 광의료심포지움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열었다.
일반 관람객들은 광의료, 바이오체험관에서 마이크로 LED패치, 통증완화 및 낙상방지 보조기기 등 광융합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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