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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이어지면서 최근 닷새간 하루 평균 347명이 넘는 학생 확진자가 나오자 교육 관려주인 아이비김영 주가가 상승 중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비김영은 이날 오후 2시 3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20원 (7.22%) 오른 4750원에 거래 중이다.
23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8∼22일 전국 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서 학생 173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평균 347.6명꼴이다.
수능일인 지난 18일에는 373명, 이튿날인 19일에는 450명, 전국 전면등교 첫날인 22일에는 246명이 확진됐다.
이번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수능 전날인 지난 17일에는 확진자 502명이 나와 하루 확진자 수로는 지난 2일(53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지난 18∼22일 교직원 확진자는 128명으로 하루 평균 25.6명이었다.
같은 기간 전국 대학교에서는 하루 평균 학생 41명(총 205명)과 교직원 7.2명(총 36명)이 확진됐다.
이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이후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악화했으며, 지난 22일 전면등교 시작 등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면서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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